오늘도 건강

대장암 증상 방귀, 방귀를 자주 뀌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할까?

치킨으로우주정복 2021. 11.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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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방귀

방귀와 혈변이 함께 나타난다면?!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5명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 1위다. 2019년 중앙암등록본부에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국내 암 발생은 23만 2255건으로 그중 대장암은 2만 8111건으로 전체의 12.1%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2만 9685건의 위암이었다. 대장암을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만 6653건으로 남성의 암 중 3위, 여자는 1만 1458건으로 여성의 암 중 3위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6.0%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9%, 50대가 21.2%의 순이었다.

대장암
대장암

환자수도 매년 약 5.2%씩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소화 기능이나 배변 등에 문제가 생기면 대장암이 아닌 지 걱정한다. 특히 방귀 냄새가 심하거나 방귀를 자주 뀌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정말 그럴까?

대장암과 방귀 횟수는 연관이 깊지 않다. 보통 사람은 하루 10회 가량 방귀를 뀐다고 한다.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먹는 속도에 따라 방귀 횟수가 달라지는 것으로 방귀 횟수와 대장암과는 크게 상관없다.

대장암과 방귀
대장암과 방귀

여러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나는 방귀는 계란이나 양파 썩은 냄새를 풍긴다. 또 이런 방귀 냄새가 몇 개월 동안 지속되고 혈변이 있다면 대장에 문제가 생긴 상태로 볼 수 있다.

대장암과 방귀
대장암과 방귀

방귀 냄새가 독하다는 건, 장내 유해균이 많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장내에 정체하는 시간이 늘면 유해균이 늘고 유독가스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방귀로 대장암을 발견하는 검사법이 개발되었다. 일본 나고야대 대학원 공학연구과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방귀에서 특정 유황분이 다량 검출되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장암과 방귀
대장암과 방귀

연구팀은 실제 암환자의 방귀 냄새를 채취해 정상인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의 방귀 성분에 비해 대장암 환자들은 부패한 양파와 같은 냄새가 나는 무색의 기체인 '메탄티올'이 10배나 많이 검출됐다.

대장암과 방귀
대장암과 방귀

따라서 독한 방귀 냄새가 수개월간 지속되고 혈변이나 체중 변화 등의 문제가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5가지 식습관을 아래에서 알아보자.

 

대장암 예방을 위한 5가지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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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educoco.kr

이상으로 대장암 증상과 방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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